방문록겸 탱킹용 포스트

전 글 잘 안지워요. 부담없이 욕설이나 기타등등 잡다한걸 적어주시면 됩니다.

by 아비달짐 | 2012/12/31 23:27 | 트랙백 | 덧글(0)

보수화는 좋지만 일베화는 반대합니다.


망콘이 이글루스의 엔터테인을 책임지고 광우병 사태가

이오공감을 점령하기 이전부터 눈팅은 쭉 해오고 있었는데,

최근 이글루스에 걱정되는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글루스의 보수는 보수 시초라 할 수 있는 진명행 옹 부터

시작하였다고 봅니다. 네이버에서 아직도 열심히 활동중이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혼자 탱하는게 안타까웠습니다. 맞는 말 참 많이 하신분인데. 

이때까진 틀린말이나 맞는말이나 까이던 극소수였던 보수세력이었습니다. 



 

하지만 광우병사태 이후 이글루스는 급속히 보수화 되었습니다. 

뭐 사실 블로그를 하는 유저가 교체된거지 좌좀계열이였다가

수꼴계열로 변심한 유저들은 몇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낫거나 우월했다... 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

실제로 여기분들에게서 옛날 보기 싫었던 진보나치들의 악습들을 많이 보게 되니깐요.



 

전 기본적으로 진보적 스탠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글루스 보수화를 환영하는 심정이 더 컸습니다.

그 이유는 진영을 넘어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입장이나 글도 많이 보고 있고,

이글루스의 존재 자체가 보수가 극히 부족한 인터넷 세상에서

균형추역할을 하는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사건에 대해 팩트에 기반한 글을 쓰고, 인과관계를 추론하여 객관화하는 등의 능력,

그리고 단련되고 발전적인 논의 등등은 이글루스의 개성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안 그런 글이 더 많지만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하지만 최근 이글루스(뉴비벨)에 걱정되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글루스의 일베화 입니다.

홍어라든지, 몇 시 멀티라던지 지역감정에 기반한 어휘들을 사용하는 점.
 
또한 심심치 않게 일베에 관련된 발언이 나오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일베는 일베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한 난장을 치는 공간은 일베하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일베식의 표현방식은 다른사람들을 설득시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보수분들이 서로 예의와 상식을 가지고 논의하는 공간을 보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선악으로 판단되는 정치를 넘어, 엄밀한 정책평가를 통한 정치로 넘어가기 위해,

이글루스는 일베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끗-

by 아비달짐 | 2012/12/25 20:43 | 잡설! | 트랙백(4) | 덧글(190)

진통제를 사랑합니다...

정말 인간이 통증에 얼마나 무력한지 ㅠㅠ

이거 없이는 살 수가 없어.

진통제 먹을때만 반짝 살아나네요.

by 아비달짐 | 2012/12/09 19:54 | 잡설! | 트랙백 | 덧글(0)

셀프(self) 독후감.



시놉시스 : 인기 많은 남주는 어릴 때 부터 여자가 줄줄이 붙어 지칠줄 모르는 성생활을 한다.

그로 인하여 성인이 되어서까지 '자위' 를 모르고 생활한다. 도서관 직원으로 근무하는 주인공은 어느날

-자위행위의 연구- 라는 책을 읽으며 자위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데...

-----------------------------------------------------------------------------------

 

얼마전에 세간의 화제가 된 셀프를 보면서

나는 내가 만화를 보는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내면의 묘사를 이렇게 까지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장르가 만화외에 무엇이 있을까?

 옛날이 아닌 현대에 태어나, 번뜩이는(맛이 상당히 간) 재치를 가진 여러사람들이 쓰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


셀프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간은 누구나 성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기가 성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사회에서 드러내는 것은 금기(타부)이며

말마따나 아랫도리 이야기는 점잖은 자리에서 하지 않는 것이 예절이라고 배웠다.

이건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술을 마시면 친해진다 는 속설도 술을 마시면 좀더 솔직하게

이런 밑바닥의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셀프를 읽으며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것이라는 감정,

이걸 알아주는 사람은 소수일것이란 확신과 함께 마치 중세시대에 금서를 읽는듯한 느낌까지도 받았다.


인간의 3대욕구라는 배변욕, 성욕, 수면욕중에 유독

성욕에만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왜 일까?

DNA의 유전이야말로 인간이란 종에게 맡겨진 사명(욕구)중 핵심이며 그런만큼

신중하게 다루고(기존의 잣대로 컨트롤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현대사회에 이르러서야 자본의 범람으로 인해 소비의 진작,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 죄악이 아니게 되었다.
셀프처럼 모두가 욕망에 솔직해 지면 세계가 좀 더 행복해 질까?

확실한건 인류는 그 출입구에 있으며 현재 미증유의 세계로 들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셀프는 또한 소통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다.

자기자신을 육체적으로 사랑하는 행위가 바로 자위가 아닌가!

무기질의 인생을 보내는 주인공이 자위행위를 하며 죄책감등의 여러가지 감각을 생동감 있게 느끼면서 인생자체가 변하게 된다.

자신의 몸을 다루며 애정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때 자위과목을 개설해야 할 듯.

간만에 정말 멋진 작품을 읽었다.


ps-일본만화의 특성상 작품내에 근친상간의 뉘앙스도 은근히 흐르고 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by 아비달짐 | 2011/10/23 22:05 | 만화책! | 트랙백 | 덧글(5)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혐외국 정서에 관해 쓰는 글



요즘 특정 사이트 할것 없이 외국인 혐오증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외국인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다. 늘어나는 범죄율이라던지
 공공시설을 점유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건 막아야지.

근데 이런 문제들을 보면 항상 국수주의적 댓글과 그에 달린 추천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다.


저도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범죄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데 이건 통계적 진실에 기반한 이야기인가?


중국은 소득과 교육수준이 떨어지는 국가고, 어릴적 부터 중화중심교육(국가주의교육)을 받아

자기나라에 대한 엇나간 애국심이 쩌는 경향이 있긴 하다.(사실 우리나라도 쬐끔 이럼. 나아지고 있는중이긴 하다만...)

이건 정확히 우리나라 몇십년전 모습이다.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못 살았던 시절이 있었고 돈을 벌기위해 외국나가서 설움받은적이 있었다.

배운것 없이 맨몸으로 나간분들이니 당시 독일같은 선진국에 간 분들은 참 욕도 많이 얻어먹었거다.

거기서 몇십년 지나지 않아서 이젠 우리가 다른나라를 그런 취급하는걸 보니 선진국 다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인 범죄 / 불체자 문제가 심각한건 사실이다. 중국에서 한달벌돈 여기선 이틀만에 버니깐 당연히

넘어오고 싶겠지. 하지만 외국인들을 싸잡아 욕하기전에 이런 문제들이 한국쪽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한국정부는 도시 시골 할것없이 공장/식당마다 샅샅이 뒤져서 노동허가 받지않은 불체자들을

빠이빠이 시킬수 있는 행정력이 있다. 근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

말하자면 수요가 있으니깐 공급이 있는거다.

한국인들이 3d 업종을 기피하기 때문에 외국인을 쓰는거지.

나머지 죄없는 중국인을 묶어 더러운 짱개놈들, 떼놈들은 원래 그런놈들임, 인신매매당해야함

허허허.... 한국이 2ch이랑 다른게 뭘까? 뭘 믿고 일본극우세력을 그렇게 까나? 여기가 딱 그렇구만.

 

우리나라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수준이고 그 절반이상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수출위주의 산업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외국에 대한 베타성이 이렇게 강하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할 나름이다.

한국의 진정한 세계화는 아직 요원한듯 하다.

정말 기본적인 것이긴 하지만 국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지지 못하게 만드는 애국심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by 아비달짐 | 2011/10/18 17:07 | 잡설! | 트랙백 | 덧글(2)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한 단상.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난 솔직히 일주일 전만 해도 고인의 얼굴조차 몰랐던 사람이다.

물론 두산의 임태훈씨도 마찬가지.

 

내가 고인을 처음 접한 경로는 ‘오늘의 유머’와 레진님의 '생각이 없는 블로그' 였고

그걸 보면서 야구판에 무언가 특이한 일이 생겼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고인이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평소 인터넷에 여러 가지로 올렸던 글들을 보면

인터넷과 방송에서 떠도는 루머에 상처를 많이 받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사건이 연예계와 스포츠계 관련해서 전혀 관심이 없는 나에게까지 알려 졌다는 것은

인터넷을 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는 바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걸 들었고,

평소 지나쳤던 방송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 연예인들의 자살,

그리고 이에 관한 책임에 관해 생각한 바를 잠깐 말해보고자 한다.

 

 

다양한 언론매체가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방송인이 된다는 건 끔찍한 일이다.

끔찍하게 좋을 수도 있고, 끔찍하게 나쁠 수도 있는 그런 일.

 

TV/인터넷 따위를 지켜보는 불특정 다수가 항상 좋은 방향의 피드백을 하진 않고,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함이 원칙이지만 당연히 지켜지지 않는다.

 

언론에 노출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반대급부 또한 정말 만만치 않은 것이다.

 

학교나 직장에서도 나쁜 소문 한번 돌면 복장이 뒤집히고

친구나 지인으로 부터 싫은 소리 한번을 들어도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일 수가 있는데

전 국민이 다 알 정도면 감당 못할 정도의 무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여린 마음을 가진 몇몇은 이런 것들을 감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솔직히 이런 식의 막대한 부담을 감당하지 못할 분들은 방송계에 투신하기 전에

한번쯤 생각을 더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예전 부터 연예인이 되는 것에 대하여 너무 장밋빛 미래만을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연예인들의 자살에 관해 네티즌을 비난하는 것은

별로 의미 있는 행동이 아닌 것 같다. (물론 책임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네티즌들의 자제를 바란다고?

 

굳이 디씨까지 가지 않더라도,

통제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에게 자제를 바란다는 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이다.

 

죄질이 독한 범죄자 수준의 악플러 (당연하지만 변변치 못한 인생의)

몇 명을 처벌하면 다음엔 그런 놈이 안 나올까?

아마도 아이피만 바뀔 꺼다.

 

또한 악플만이 문제일까? 내가 방송인이라면, 무분별한 악플보다 이를

기정사실화/유머화 하는 평범한 글과 행동들이 더 가슴 아플 것 같은데...

관련 유머글을 쓰고 (물론 임태훈 까는 글이지만) 낄낄대던 우리들과

삿갓 쓰고 맥심 들고 야구장 왔던, 그 아저씨처럼 말이야.

 

그럼 이게 임태훈씨의 책임인가.

남녀 둘이 사귀었는지도 모르겠는데

그 속사정까지 어찌 알리오. 다만 도의적 책임도 있고.

사람들은 이런 비극적 결과 때문에라도 임씨를 비난하겠지.

하지만 이게 임태훈의 잘못이라기엔 우린 아는 게 너무 없다.

 

 

결국 이렇게 모두가 흙 한줌씩을 이 분의 무덤자리에 던졌고,

각각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흙에 덮여 그렇게 고인은 갔다.

여러 가지로 참. 안타까운 일이다.

 

 


by 아비달짐 | 2011/05/23 22:23 | 잡설! | 트랙백 | 덧글(0)

블로그 다시 시작해 봅니다.

현재 백수생활 2개월째.  

그동안 해외에 있은지라 한글로 글쓰기가 어색합니다. 

이제 밸리에 아니 보낼 일기라도 좀 써 보았으면 합니다.

by 아비달짐 | 2011/05/21 23:55 | 잡설! | 트랙백 | 덧글(0)

노무현 타살설이 말이 안되는 이유...

아... 정말 이런글을 쓰고 싶진 않은데 음모론이 독버섯처럼 넷상에 퍼지고 있군요...

노정태님 말 따마다 이런 음모론은 사람들의 정력을 다른쪽으로 쏟게 하여
 반정부세력의 결집력을 흐트러지게 하고
(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갑론을박하기보다는 자살/타살 대립으로 갑론을박하는게 누구시점에선 더 바람직한 현상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은 이리저리 낚이다가
어느새인가 다른 이슈에 묻혀지게 되겠죠. 안그래도 북한이 지원사격 팍팍! 넣고있지 않습니까~

제가 믿고있는 음모론이라면 이 음모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그 자체입니다.
딱 거기까지...

내공높은 고수분들이야 이런글 휙~~ 하고 넘어갈테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분들을 위해 글줄이나 찌그려 봅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이야기해 주신 관계로 저는 조금 거시적인 문제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먼저

1. 리스크가 너무너무너무x100 크다!

는 점을 들수있겠습니다. 솔까말 이런짓을 누가 미쳐서 벌였다 치고... 그 모든 프로세스 과정에서 실수하나라도 나면
다 까발려지는건데 그럼 이정권과 딴나라 도당들은 전부 파멸입니다. 얄짤없이... 그리고 영구히 집권하지 못할겁니다.
과연 우리나라 기득권들이 이정도의 리스크를 감당할 만한 실력과 배짱이 있을까요? 그들은 이런쪽에선 무섭도록
'합리적'이더군요.


2. 이득이 불확실하다.

노무현을 죽임으로써 얻어지는 이득은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죽은사람에게는 굉장히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편이고,정치인도 예외는 아니죠... 게다가 사람(우상)의 죽음이라는것은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려 주체하기 힘든 방향으로
나가게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네 세숫대야에 기스났을 때 생각해 보세요!
물론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데로 '그들'이 얻을 이익이 아예 없겠느냐마는...
안 그래도 불안한 이 정국에 한 가지 불안요소를 더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죠.


3. 은폐는 거의 불가능하다.

예. 말 그대로 입니다. 노무현의 암살 같은 빅건수를 어디서 맡아서 노무현을 암살! 했는지는 몰라도 이를 지속적으로 은폐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암살도 아무나는 못하는 일이고

(만약에 아무나 할 수 있다면 진작 암살자 천국이 되었겠죠? 게다가
이런 중대사안에 이상한놈 넣어서 실패하기라도 한다면 그게 무슨 병신인증입니까...)

일정한 명령체계를 가진 조직에서 일어나는 행위일텐데 이 명령체계를 공유하는 사람은 다 안다면 그건 이미 비밀이 아니죠.

이정도 큰 건수를 짧은 명령체계 내에서 공유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방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기 때문이죠.
(건수가 커질수록 시선이 집중되고 비밀유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듭니다.)

특히 요즘같이 수사기법이 발전하고 참견쟁이들이 많은 세상에선 더욱 은폐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지금은 유신독재시절이 아닙니다. 국정원도 예전같지 않고요. 폼은 비슷하게 잡고있지만...


경찰이 수사를 대충할 거라고요?
만약 이 암살사실을 일선에서 수사하는 경찰까지 안 거라면(혹은 눈치챈다면) 이미 이 정권은 안드로메다로 바이바이죠~

언론에서 막을거라고요?
우리나라엔 경향/한거례 같은 반정부 신문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든 언론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한다는건 정말 꿈같은 일이죠.

 미디어법으로 신방경영이 되서 좆선이 100프로 다 먹고있으면 모를까.
그럼 암살도 필요없죠. 신문/방송에서 죽었다 써놓으면 죽은줄 알테니깐~




결론

현재 노무현 대통령님의 자살에는 무언가 미심쩍은 점이 존재하고
그런 불가사의한 상황에 이의를 제기하는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저 또한 100%제 말이 맞다고는 주장하지 못하죠.

하지만 그럴때는 어디까지나 상식에 맞게 생각을 해야 할 일이지,

'암살'로 결론내리고 거기에 정황을 끼워맞추는 일은 고인을 두번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ps1. 피묻은 셔츠/컴유서등등에 대한 부연을 덧붙이자면, 저는
"증언이 입증하려는 사실보다 그것의 부정이 더 기적적이지 않다면,어떠한 증언도 기적을 입증하기에 충분치 못하다"
라고 밖에 이야기 할수 없네요. '만들어진 신'에 나오는 말입니다만, 이번 사건에도 통하는 바가 있는것 같습니다.


ps2. 사실 이런글을 쓴다는 자체가 쪽팔린 일입니다.
항상 믿고 싶은대로 믿지말고, 회의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때까지 믿고 있는 것을 의심해 봐야 하겠습니다.

by 아비달짐 | 2009/05/27 14:23 | 잡설! | 트랙백 | 덧글(40)

인터넷 쇼핑몰 <도시 그리고 남자>

음... 존경하는 레진님이 광고와 접목해서 블로그를 운영하신다길래 대체 어떤 정신나간(?) 업체가
 이분과 제휴를 맺었을까 생각했다. 남성쇼핑몰이라니? 의외로 수수하잖아? 난 분명 성인사이트일 거라고 생각... 아니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기대를 배반했어...



뭐 어찌되었건 적립금 이벤트로 하게된

<남성옴므 스타일 정장의류 쇼핑몰, 도시 그리고 남자, http://www.cityandman.com/>

아이디 : bbaga19

리뷰 시작하겠스므니다.


구성:

정장스타일의 의류 쇼핑몰 씨티엔맨. 전체적인 싸이트 구성도는 잘 짜여진 편이라 생각한다. 
블랙이란 사이트컬러도 정장,도시남자이런 이미지와의 정체성 링크에 어울리는 편이다.
거기다 시계 / 벨트 / 기타악세서리의 조합을 같이 넣은것도 꽤나 긍정적으로 보인다.
나 같은경우는 
사이트 발견 - 사이트 주문 - 물건평가 - 재구매결정 이란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 사이트를 신뢰하는데
이런 옷구매사이트 이외에 악세서리사이트까지 저 과정을 거치기란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테마를 가지고
모여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품질관리도 당연히 이루어지겠고...
뭐 레진님이 광고하시는 사이트니 믿습니다...

품목: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가격도 싼편이고...하지만 오프라인 정장시장과 어떻게 경쟁하는가는
모든 인터넷업체의 고민일꺼다...특히 정장같은 고관여 제품이라면 더욱.
 개인적으론 인터넷에서 옷을 사서 크게 딘 경우가 많은지라 옷은 인터넷으로 구매를
꺼리는 편이고 게다가 옷은 캐주얼이나 빈티지를 좋아해 집에 있는 의례용 정장 한벌을 빼고는 잘 입지 않는다.
 오히려 옷들보다는 가방/악세서리/벨트 쪽에서 나의 구매의사를 자극하는 것들이 많았다.
아마 적립금으론 그쪽을 사지 않을까 싶다.


기타:

적절한 가격에 괜찮은 물건. 여기에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겹쳐졌다.
개인적으론 이런 홍보방식을 택한 이 회사가 성공하여
우리나라 블로그마케팅 성공사에 일획을 그어주었으면 한다.

by 아비달짐 | 2009/04/29 18:33 | 잡설! | 트랙백 | 덧글(1)

안돼~~~! 내가 진보라니~! (노정태님 트랙백)

팩트 골룸 여러분들께

 

 

이글루스엔 2번째로 써보는 정치글 입니다.

자주 들려서 눈팅하는 노정태님 블로그
뭐 하시는 말씀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죠...

비정규직이 차별당하고 있고~ 뭐가 뭐가 잘못되었고~
근데 문제가 뭣이냐?



안됩니다!

안된다고!

안돼~~~! 내가 진보라니~!

으악~~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지금 여기 좌글루스 사람들 중에 한나라당과 각하가 집권하고 있는 현 상황을 좋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믿습니다. 뭐 다들 '어디까지 가나 보자 내 리미트가 뚜뚜뚜뚜~' 하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죠...


그래서 당연히~ 얼음집 사람들의 눈은 대안세력을 보고 있고, 그 후보중 하나가 진보신당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이번 목수정사태의 핵심은 비정규직 문제가 아닙니다. 절대로.

 

 

 

문제는 바로 좌파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접근(또는 행동)방식.
좀더 비약해서 써보면 '아직 운동권티를 못 벗은 진보신당의 미수테이쿠~'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좌파의 뿌리 깊은 병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바로 '정의병'

옙/// 바로 어릴 때부터 파워레인져를 너무 많이 보면 걸리는 바로 그 병입니다.

 

지금 진보의 위기는 이 정의병 걸린 사람이 너무 많다는데 있슴다.
지금 진보에 필요한건 정의감이 아니거든요... 그럼 뭘까요?

 

노정태님 블로그의 댓글을 보면
------'저는 진보진영의 정치가 '마케팅'이라는 은유를 빌려서 행해지면 안 된다고 봅니다.'--------
(한 줄만 따와서 죄송함다. 하지만 그 다음도 같은 맥락임.)

 

두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돼~~~! 이분이 진보라니~! x100

 

 

뭐 특촬물이라면 당연히 빠와레인져가 악의세력을 이기겠지만 여기는 어디? 넵! 현실입니다.
현실에는 정의보다 더 소중한게 있죠. 바로 생존입니다. 주둥아리가 살아있어야 정의를 논하던지 하죠.
그리고 세상의 어떤 조직이든지 마케팅노력 없이 생존할 수 없습니다.

 

 

누가 비정규직 좆같은거 모르나요? 우리 한국사람들 거진 서민이죠?
근데 왜 서민가치를 대표하는 진보신당/민주당(은 쫌 아니지만...)이
왜 이 지랄로 고전하냐고! 아 쫌 머리가 있음 생각을 해보시라니까요?

 

제가 상경계열이라 좀 그쪽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왜냐? 바로 마케팅의 실패입니다.
그리고 그 뿌리에는 좌파계열에 대한 뿌리 깊은 거부감이 녹아있습니다.
이는 곧 운동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과 연결되죠.

 

포지셔닝으로 함 살펴볼까요?
조중동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좌파계열의 포지셔닝은 다음 두가지로 압축됩니다.
'노조(떼쟁이들!), 친북(빨갱이)'

 

반면에 한나라당은 꾸준한 마케팅 노력으로 하나의
핵심포지셔닝을 고객(국민)들의 마음속에 넣는것에 성공합니다.
'경제' 되겠습니다.
 

마케팅에선 실제 제품의 품질은 소비자의 선택(투표)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아닙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하듯, 선택은 고객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죠.
그리고 요기에서 진보계열이 완전 발렸기에 지금 요모양 요꼴나고 있는겝니다.
(뭐 실제 제품과 기대치 차이의 갭이 너무커서... 당연히 소비자불만이 크지만...)

뭐 허지웅님 말따마다 '패션진보'든 뭐든 진보의 근본적인 개혁없이는 생존도 없습니다. 단연코요.

근데 위의 목수정씨가 마케팅 노력은 하지않고, 과거 '운동권'의 행태(배드 포지션)를, 그것도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들만 그대로 보여주니(재각인) 당연히 짜증이 나고 화가 날수 밖에요... 그래서 까는 겁니다.

이거 팩트 어쩌고가 아니라 알고 보면 진보신당에 대한 애정으로 까는 거라니까요?

 

근데 존경하는 노정태님은
'사람들을 정치의 '소비자'가 아닌 '정치적 주체'로 만들겠다'(답글에서)
이런 망상이나 하고 계시니깐 제가 정말 미쳐버리겠다는 겁니다...

 

아니 세상에 대기업(딴날당)이

'물건을 10000개 팔겠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조직을 운영하는데

중소기업(진보신당)이

'무상 판매원을 10000명 만들겠다 (참고로 현 판매량은 시궁창)'
는 목표를 가기고 운영을 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이건 좋게 말하면 종교단체 설립이고, 나쁘게 말하면 뇌내망상이라고 하죠...

이런 정의망상들을 타파하고,
제대로 된 마케팅노력으로 지금의 배드 포지션을 바꾸지 않는다면
단언컨대, 진보에 미래는 없습니다.

 




ps. 완전 햇병아리인 제가 건방지게 운동권운운해서 기뿐나쁜분들께 사과 말씀드립니다.
포지셔닝설명이라 생각해주세요~

 

by 아비달짐 | 2009/04/07 23:25 | 잡설! | 트랙백 | 덧글(7)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